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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격한 순위 변동이 일어났던 미스트롯3 9회 보셨나요? 지난 15일에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3'에서는 준결승에 진출할 탑10인을 가리기 위한 5라운드 무대가 시작되었습니다.
둘 중 하나를 고르는 상대평가가 아닌 절대평가로 이뤄졌던 미스트롯3 5라운드 무대에서는 우승 후보로 예상했던 참가자들이 순위가 내려가고 새로운 강자가 탄생했다고 하는데요. 과연 1위는 누가 차지했을까요? 그리고 화제의 '진진진'의 대결까지 지금부터 알려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지금도 미스트롯3 투표는 진행 중이며 투표에 따라 순위 변동이 될 수 있으니 응원하시는 가수가 있으시다면 아래를 통해 서둘러 투표하시기 바랍니다.
미스트롯3 TOP10 결정전 1차 결과
지난 15일에 방송된 미스트롯3에서는 준결승에 진출할 탑10인을 가리기 위한 5라운드 무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탑10 결정전은 1, 2라운드로 나누어 진행이 되며 1차전은 '삼각대전' 무대가 펼쳐졌습니다.
삼각대전은 미스&미스터트롯 시리즈 사상 최초로 혼성 합동 무대로 '미스터트롯2의 탑7인'이 '미스트롯3 14명의 지원자'들과 호흡을 맞추며 무대를 꾸며 시작하기 전부터 많은 이들이 기대를 했었는데요. 1차전 최종 순위에 따라 4명의 탈락후보가 결정되며 다음주에 펼쳐질 2차전 라이벌 매치를 통해 탑10명을 선발합니다.
삼각대전은 마스터 총점 1100점으로 결정이 되었으며 결정전 1라운드의 결과 먼저 알려드리겠습니다. 삼각대전을 통해 가장 먼저 웃을 수 있었던 지원자는 바로 배아현입니다.
배아현은 복지은, 진욱과 함께 팀을 이뤄 '장윤정-애가 타'를 선곡하여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장윤정의 '애가 타'노래는 마디 하나하나 감정을 실어 불러야 하는 노래로 유명한데 이에 배아현은 특유의 힘과 음색으로 단어마다 강약을 조절하며 밀도를 조율했습니다. 이에 마스터의 칭찬을 받으며 1056점을 받고 14명 중 1위를 한 배아현, 그리고 복지은은 1021점을 받았습니다.
배아현 다음으로 2위, 3위를 차지한 나영과 김소연의 무대가 펼쳐졌습니다. '정통 트로트 강자'인 나영과 '활어보이스' 박지현과 김소연이 팀을 이뤄 '우연이-그 남자' 곡에 도전하며 댄스, 노래 등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이에 오늘 봤던 무대 중 기억에 남는 멋진 무대라는 칭찬을 들으며 나영은 1055점으로 2등, 김소연은 1053점을 기록하여 나란히 2등과 3등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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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3위였던 김소연과 동점으로 공동 3위를 하게 된 정서주와 5위의 오유진, 그리고 미스터트롯2 진 안성훈과 함께 한 '진진진'의 무대도 화제였습니다. 이들은 '주병선-들꽃'을 열창하며 정서주는 이전보다 힘이 가미된 보컬로 현장을 놀래켰고, 오유진은 타고난 힘을 조율하며 유연하게 노래를 살려내 완벽한 조화를 이루었는데요. 이에 극찬을 받으며 정서주가 1053점으로 김소연과 공동 3위, 오유진이 1048점으로 5위를 기록했습니다.
다음으로 6위를 차지한 미스김과 염유리 그리고 미스터트롯2 진해성이 한 팀을 이뤄 무대를 펼쳤습니다. '해남 처녀 농부'인 미스김과 '트로트 임수정'이라고 불리는 염유리의 무대는 마치 뮤지컬같았는데요. 이들은 '나훈아-아이라예'를 선곡하여 넉살 넘치는 대사로 무대를 장악하여 트로트의 맛을 제대로 살렸습니다. 하지만 염유리의 가사 실수가 있었고 이에 미스김은 1045점으로 6위, 염유리는 1005점을 받아 14위를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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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화제의 무대도 있었습니다. 바로 7위를 차지한 빈예서와 윤서령 그리고 미스터트롯2의 감성천재 박성온이 만나 무대를 선보였는데요. 10대 감성천재끼리의 만남이어서 방송 전부터 화제였습니다. 여기에 '불사조' 윤서령까지 더해 이들은 '유지나-미운사내'를 유쾌하게 소화해냈습니다. 이에 진성은 빈예서를 보며 저런 천재성이 있을까 생각이 든다며 극찬을 했고 1036점을 받아 빈예서는 7위, 윤서령은 1020점을 받아 9위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어서 '사이다 고음'인 천가연과 '폭포수 보이스' 김나율은 국악 천재 최수호와 팀을 이뤄 '양지은-그 강을 건너지마오' 곡을 선택하여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최수호의 구음이 노래를 색다르게 했고, 단단한 목소리가 천가연, 김나율을 뒷받쳤습니다. 이에 객석에서는 여기저기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도 보였는데요. 결과는 1019점을 받은 김나율은 11위, 1018점을 받은 천가연은 12위를 차지했습니다.
▼ 천가연·김나율·최수호 - 그 강을 건너지마오 무대 다시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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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고막 여친' 정슬과 '난초 보이스' 곽지은은 나상도와 한 팀을 이뤄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이들은 '높은음자리-바다에 누워' 를 선곡하여 한 겨울에 여름을 연출해내며 정슬은 1020점으로 윤서령과 공동 9위를 차지, 곽지은은 1012점으로 13위를 차지했습니다.
▼ 정슬·곽지은·나상도 - 바다에 누워 무대 다시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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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결정전 1차 삼각대전의 모든 무대가 끝이 났습니다. 결과는 1위 배아현, 2위 나영, 공동 3위 김소연&정서주, 5위 오유진이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이어 6위 미스김, 7위 빈예서, 8위 복지은, 공동 9위 윤서령&정슬, 11위 김나율, 12위 천가연, 13위 곽지은, 14위 염유리가 하위권에 머물렀습니다.
✅ 상위권 5명 명단
- 배아현
- 나영
- 김소연
- 정서주
- 오유진
✅ 하위권 9명
- 미스김
- 빈예서
- 복지은
- 윤서령
- 정슬
- 김나율
- 천가연
- 곽지은
- 염유리
미스트롯3 탑10 결정전 2차
다음주에 방송될 TOP10 결정전 2차에서는 1대1 라이벌 매치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2차 점수는 마스터 점수 1100점과 더해 관객점수 300점으로 총 1400점이 걸린 무대여서 2차전을 통해 충분히 순위가 뒤바뀔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단 10명만 결정전으로 갈 수 있기 때문에 더욱 더 치열한 무대가 선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11위를 한 김나율부터 14위인 염유리까지 4명은 탈락 위기에 놓여있기 때문에 다음주 막판 뒤집기로 어떤 반전이 일어날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6주차 국민 투표 결과 순위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6주차 투표 집계 결과도 발표되었습니다. 이번에는 놀라운 결과가 나왔는데요. 바로 '꺾기 인간 문화재'인 배아현이 4주 연속 1위를 기록했던 빈예서를 제치고 1위에 등극했습니다. 이에 배아현은 현역이지만 오랜 무명이었던 속내를 밝히며 감사어린 눈물을 보였습니다.
이어서 2위는 김소연, 3위는 정서주, 4위는 빈예서, 5위는 염유리, 6위는 오유진, 7위는 복지은이 차지하며 TOP7에 올랐습니다.
국민 인기 투표에 따라 순위에 영향을 주는 만큼 응원하시는 가수가 있으시다면 투표를 매일 하셔야겠죠? 아래를 통해 미스트롯3의 주인공을 직접 뽑으시기 바랍니다.